아직 중성화수술을 하지않은 숫고양이 입니다.
작년11월초 비가 내리는날 3개월미만으로 추정되는 새끼고양이가 집까지 따라와서 문을 열어주니 냉큼 들어가더라구요.
그날이후부터 저희집 군주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평상시 행동은 고양이보단 개에 가까운;;;;사람을 좋아하고 자기집 냅두고 항상 다리에서 잘려고 하고 정신차려보면 다리쪽 이불물고 꾹꾹이하고 있고;;
아직 수술하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서5월~6월사이에 수술할까 생각중.
퇴근하고 집에오면 미야~~ 소리지르면서 그르렁데고, 아무벽에대가 비비기(좋다는 표현이라더군요.)
두다리를 기준삼아 8자로 왔다리 갔다리, 외로움을타나? 해서 한마리를 더 입양할까 생각중입니다.
(어차피 고양이가 자랄 환경은 충분히 갖추고 있고,사료만 2배? 든다고나할까..)
유기견 보호소에서 쭈니가 데려올 고양이를 선택하게 할까 생각중인데, 둘이 잘지낼려나요?
;;;
사진설명
1.포효하는 쭈니 -사실하품-
2.뭐먹을지 고민하는 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