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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싫습니다 아니 부모님과 함께 해야할 모든 행사가 싫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70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uckkkkkkk
추천 : 1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1/21 20:51:52
남동생 하나 있는 장남입니다
아버지 사업이 잘 안되시고 어머니가 이런일 저런일 다 하시면서
두분이서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셨습니다
이제는 한집에 살면서 아는 척도 안하신지 5년이 지났습니다
아직 동생이 학생이라 그리고 집안 이런저런 사정상
이혼 하시진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 집에 있으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두분은 서로에게 투명인간입니다
입학식이나 졸업식같이 모든 가족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는 더 죽을 것 같습니다
이런 설에는 어머니는 외가에 가자고 하시고
아버지는 친가에 가자고 하십니다......
이럴 때 저는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해도 못되고 서운한 아들이 됩니다
저도 두분 화해하시게 여러번 자리도 마련하고 했지만
벌어진 사람 마음이 쉽게 붙지는 않나 봅니다
이젠 정말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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