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기요 유머는 아니지만 읽어주세요.
게시물ID : humordata_27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4671;녀라
추천 : 10
조회수 : 98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3/09/14 04:29:49
죄송하지만 제발 꼭 꼭!!다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어느날 제가 친구랑 피씨방엘 가려구 대학로를 지나가고 있었어요 근데 어떤 대학생 형이 자전거를 타면서 뭐라뭐라 그러면서 자꾸 중얼거리더군요.그래서 혹시 노래 따라부르나? 싶어서 그냥 갔는데 또 나중에 보니깐 자꾸 이상한 말을 하면서 가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저는 정신병자라고 매일 매일 볼때마다 놀렸죠. 눈치 없이 말이죠. 그렇게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시 친구랑 대학로를 지나가던중 그리고 나중에 딱 어떤 친구한명이랑 가는걸 보니 수화를 하면서 가더군요... 전 대충 눈치 챘어요 그리고 그 친구분 한테 왜 그러냐고 친구분과 말해 봤더니 그 형은 고등학생때 열병이 나고 그 후로 귀가 않들렸대요. 그때는 정말 몰랐어요. 그형이 청각 장애일줄... 그 후로 지금까지 자기가 배운 언어들을 까먹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길을 걸었던거죠. 정말 그때 그 말을 듣고 난 후부터 제가 너무 한심하고 그딴 생각을 가진 내가 너무 미웠죠 앞으로 오유 여러분들도 함부로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절때 펌 아니구요 제가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앞으로 저처럼 이런 만행은 저지르시지 마세요 ^^;;; 무슨 이상한 행동을 하시는분이 있으면 꼭 그럴사정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