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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넥서스가 깨질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게시물ID : lol_21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이커스
추천 : 2
조회수 : 130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3/27 23:07:08
는 69분간의 혈투 끝에 대 역전승.

봇이던 볼리와 본인(케이틀린), 탑에서 오공과 직스가 각각 자리 한 후 시간 단위로 오공이 죽는 소리가 들려오고 봇에서 볼리와 본인이 죽는 소리가 들려서 20분 서렌갈까 싶었을 정도 였는데, 갑자기 볼리베어가 오더를 내리기 시작하더니 2명은 타워 깨고 3명은 챔피언들 상대하는 전법을 써서 타워를 하나하나 깨기 시작함. 그 와중에도 녹턴에게 애쉬, 직스, 오공이 참신하게(?) 죽어가면서 희망을 잃어가는 중 볼리베어가 불굴의 정신으로 탑의 억제기 파괴, 이어서 한타싸움이 벌어지면서 이긴것도 아니고 진것도 아닌 애매한 상황을 만들다 보니 상대편 타워와 억제기가 우지끈 우지끈 무너졌고, 결국 피딩피딩 했던 오공이 마지막으로 넥서를 깨면서 승리를 거두었지요. 힘들었던 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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