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류현진이라도 롯데타선을 상대로
1:0으로 1점 앞서고 있는데...
저번에도 1점앞서고 있다가 가르시아에게 역전포였나?동점포였나?
암튼 맞은 기억이 있었고...
게다가 타선은 문규현의 행운의 안타와 조성환의 안타로
1사 1,3루에 3번타자이자 타점1위 타격2위 홈런3위 홍성흔에
4번타자이자 타격1위 홈런1위 타점2위 이대호
.. 그런데 홍성흔은 2루수 플라이 아웃
이대호는 삼진;
이재곤도 7과 3분의2이닝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해줬는데
역시 류현진은 괴물이었음.(이재곤은 불쌍할따름..하필 상대가 류현진...)
그래도 마지막에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와 최고의 타자가 승부하는 장면이 너무 멋졌음.
비록 이대호가 져서 아쉽긴 했지만...개인적으로 류현진의 팬이기도 하기에..
(류현진이 패 쌓는것도 싫고 롯데가 지는것도 싫은 이 복잡미묘한 기분...)
아쉽고 슬프고 기쁘고 우울한 그런 복잡한 기분이 들었음..ㅋ 암튼 이경기는 레전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