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멀리서 널 바라본 힘이 없었던 나였지만 항상너의 곁에 있어 왔던 나를 넌 기억하니
알 수 없는 저 외로움들이 늘 내 주위로 다가서며 나만이 아는 곳에 너를 숨기고 싶었던 그 시간~~들
너에게 다가가려해 언제인지 모를 시간이지만 변해버린 내 모습에 날 알아는 볼 수 있겠니
나에게 힘을 주겠니 날 다시만날거라 말하던 너로 보이지 않는날까지 멀리서 널 지켜 갈테니~
지금도 어딘가를 걷고있니 너는 내 모든걸 안은 채 나만이 아는 곳에 너를 숨기고 싶었던 기억의 시~간~들
너에게 다가가려해 언제인지 모를 시간이지만 변해버린 내 모습에 날 알아는 볼 수 있겠니
나에게 힘을 주겠니 날 다시만날거라 말하던 너로 보이지 않는 날까지 멀리서 널 지켜 갈테니
나~~~~~~~너에게 다가가려해 언제인지모를 시간이지만 변해버린 내 모습에 날 알아는 볼 수 있겠니
가능성
어느 순간부터 하늘이 세상에 내리는 비인지눈이 부시어 두 눈 감은 채 잠든 사이로
버스가 오지 않은 오래된 거리 정거장에낡은 radio (radio)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낯선 이들의 시선들우연한 이 비처럼 그리운 (그리운) 이름
그리운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내가 알 수 없을 순간 너는 날 스쳐가겠지만낡은 radio (radio)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낯선 이들의 시선들우연한 이 비처럼 그리운 (그리운) 이름
그리운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7집 다음으로 좋아하는 6집에 수록된 두 곡을 소개합니다.
보컬은 김기연 씨였는데요 앨범작업중 얻은 성대결절로 인해 활동을 거의 못한 불운한 케이스입니다.
음색이 조선 백자를 떠올리게 하는 서정적인,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컬중 한분입니다.
이 앨범 역시 상업적으로는 실패했다고 알고 있지만 제가 가장 끌리는 앨범은 이 앨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