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2 학생입니다
곧 고3 수험생이 되죠..
제가 공부는..중상은 안되도 중 정도는 합니다...
요즘 고민떄문에 잠을 못자구 있습니다
좀 써놓고 나면 맘이 편해질까 싶어서요

제 성적으로는 목표한 대학은커녕 평소에 이름만 듣고
콧방귀 뀌었던 학교를 가게 생겼으니..
서울에 있는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된다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제 꿈은 해군 부사관 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부사관이 될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부사관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헷갈립니다..

대학생활..즐겨보고 싶고 대학생떄 해볼수 있는것도 해보고 싶은데
그런것을 즐기자고 시간과 돈을 쏟기엔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구 갈수록 직업군인이 경쟁률이 심해집니다..매년 늘어가죠..

또 안해보면 후회할것같구..
가장 큰 이유는 학력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게 학력 아닙니까..?

부사관이 되어서 장기복무가 가능하면
전문대학교 졸업할떄까지 국가에서 돈을 대준다고 합니다..
군 복무중이라 야간대학을 갈 수 밖에 없는데요,
 해군의 특성상 만약 배를타는 보직을 받게되면
야간대학도 못가는수가 있습니다..
디지털대학은 졸업이 어렵다구 하구요.

정말 답답합니다
그냥..풀어놓고 싶었어요..
많이 답답하네요.

조언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