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삘받아서 쓰는 역사서 추천 - 2 [중세서양사]
게시물ID : history_27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수미생
추천 : 3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01 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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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todayhumor.com/?readers_26762 - 삘받아서 쓰는 역사서 추천 -1 [고대서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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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바빠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수가 없더군요! 또 토욜날 새벽에 다 써뒀던 내용이 날아가서... 망했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장된 내용을 보고 싶어도 못보더라구오...ㅜㅜㅜ)
멘붕에 빠져 그만둘까 하다가 다시 마음을 잡고 돌아온거죠!! 
이제서야 돌아왔습니다 히힣

저번엔 책게에 썼는데 이번엔 역게에 씁니다! 안녕하십니까 역게 여러분! (굽신굽신)

저도 배워야하는 입장인지라 모자르거나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헤헤헤..

저번 고대서양사는 거의 그리스, 이집트, 페르시아 이 삼국을 위주로 쓰게 되었습니다 . 고대 그리스 문명을 제외한 북유럽 동유럽 각지의 역사나 브리튼 섬같은 경우에는 한글로 번역된 사서를 찾을 수 가 없더군요. 그래서 신화쪽으로 접근을 해서 추후에 다시 한번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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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로 넘어가기전에 한번 로마와 헬레니즘 세계에 대해 한번더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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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마인 이야기 (전 15권)  - 시오노 나나미 저 / ★★☆

모두 잘 알고 있는 저자 시오노 나나미임. 이 분은 정말 본인이 존경하는 저자중 한분이심. 로마시대의 인물들을 정말 조리있고 재미있게 잘 서술해놓음.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두근거리는 책임. 말주변이 모자라 설명을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지금 20대 초중반이나 10대들은 모두 이책을 학교도서관에서 봤을 것임. 필독서였고 고대 로마사를 알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임. 이분의 위대함은 설명할 필요가 없음. 읽기도 편함.


 2.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전 2권 / 현대 지성 기준) - 플루타르코스 저 / 

이 책은 재미있게 읽기 좋은 책이라고 설명하겠음. 추천 도서중 가독성이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음. 정말 읽기 쉽고 재미있음. 단점은 영웅서사식으로 인해 야사가 들어가 과장과 전설이 포함된 경우가 있음. 테세우스와 로물루스, 같은 비교적 신화적 특성이 강한 인물들도 등장하기 때문. 그러나 충분히 영웅적 업적을 가진 로마 제정인물들이나 그리스 영웅들을 서술하고 있으므로 읽으면 좋음. 로마인 이야기와 같이 읽으면 더 좋음. 그리고 플루타르코스 영웅전도 10권 5권 등 더 긴 역본도 있으니 참조.


3. 십자군 이야기 (전 3권) - 시오노 나나미 저 / ★  / 자매품 :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 

 이 분은 대단하신 분이라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십자군 전쟁에 대한 내용만을 집중적으로 심도있게 다룬 책은 이 책뿐이라고 생각함. 로마인 이야기를 초 6때 모두 읽고 나서 계속 해서 다시 읽다가 나나미 여사의 존재에 대해 잊어갈 무렵, 고 1때 이 책이 출간되었을 것임. 고1때 '세상에 십자군전쟁이라니!!!' 라는 기분으로 설레는 마음에 이 책을 샀고 정말 잘 읽고 있음. 십자군 전쟁에 대한 서술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하지 않나 싶음. 십자군 전쟁은 유럽의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부터 시작된 르네상스를 일으킬 수 있게 해준 원동력임. 그리하여 꼭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십자군 전쟁을 넣음. 


4. 중세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 박용진 저 / 

 각론하고 이 책은 종교적 성격과 취향이 들어가 있다고 본인이 주관적으로  판단하여 별점을 적게 매김. 이 책을 읽고 본인을 독실한 가톨릭 신자나 신봉자로 넘길 수 있기에 전제를 이렇게 둠. (개인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으므로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일단 쪽수가 적음. 들어갈 수 있는 내용이 한정적이라는 말임. 그래서 대략적으로 무엇이 있는가에 대하여 서술되어 있고 중세유럽사회의 특징인 봉건제, 기독교, 흑사병을 무엇인지 알 수 있게 설명을 함. 좋은 책임.


5. 봉건사회 (전 2권) - 마크 블로크 저 / 

최고의 책이다. 유럽 중세 봉건사회와 그당시 이슬람인들에 대한 고찰, 노르만인들의 유럽진출등을 그려냈으며 말그대로 봉건시대의 사회상을 그려냈음. 역사적 사건을 조목조목 알짜배기를 모아 설명해놓은 책은 아니지만 정말 중요한 책임. 봉건제를 집중적으로 설명한 책.


6. 로마와 르네상스의 나라 이탈리아 이야기 - 권삼윤 저 /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본인은 직접 사서 읽어본 적은 없다. 넣은 이유는 르네상스의 시발점이 바로 이탈리아이고 르네상스를 전체적으로 사건만을 나열하여 소개한 저서를 찾아도 찾아도 찾을 수가 없어서 넣었다. 배움은 나이를 초월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림과 함께 있어 읽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 추가로 로마에 대한 설명도 있으니 참조하시길.


7.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 (전 2권) - 시오노 나나미 저 / ★☆
 본인이 좋아하는 저자이고 많은 중세 고대 유럽사에 대한 설명을 한 저자. 이 책또한 말할 것없이 훌륭한 책이라 생각된다. 
지중해 세계의 패권다툼과 신항로 개척으로 인한 지중해세계의 퇴보까지의 내용이 서술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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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어버버버 역게에 올리고 다시 책게에 올릴까 생각중인데 어떨란지 모르겠네요. 역게랑 책게랑 번갈아 올릴까 싶기도 하구요. 

제가 아직 학생인지라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어여삐 여겨 읽어주시길..
피드백과 지적, 신청은 언제나 환영이야!
 
좋은 아침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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