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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배짱이
게시물ID : humorstory_128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긔『앙마』
추천 : 3
조회수 : 20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12/11 13:37:42
옛날옛날에 개미와 배짱이가 살았어요.

개미는 여름에도 열심히 일했지만 배짱이는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놀기만 했어요.

"배짱이야 너는 일을 왜 하지 않니?"

"그 힘들기만한 일을 왜하니? 개미 너도 놀고싶지 않니?"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선 일을 해야해."

개미는 열심히 일했어요.

겨울이 되었어요

배짱이는 너무나 춥고 배가 고팠어요.

"아아.. 춥고 배고프구나.. 개미에게 부탁해볼까.."

배짱이는 여름에 열심히 일해 식량을 모아놓은 개미를 생각하고 개미의 집으로 찾아갔어요.

"개미야 ! 나는 너무 춥고 배가고파! 나에게 식량을 나누어줄수 있니?"

"배짱이로구나 어서 들어와"

이리하여 개미와 배짱이는 추운 겨울을 함께 지내었어요.

그 이후론 배짱이도 여름이면 일을 하고 개미와 친하게 지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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