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대 아닐 줄 알았는데 

바보의 저주에서 피해갈 수는 없나보네요

여태껏 눈팅만 했는데도 

이렇게 강력한 저주라면
 
오유에 발을 들이지 말걸 그랬어요..



헤어졌습니다 

6년넘게 사귀었는데.. 버림 받은지 53일째 됐어요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지만 

정말 힘들어서 죽을 것 같네요



아직 사랑하고 너무 보고싶지만,

그녀를 용서하기 힘들다는 사실이 더 저를 힘들게 하네요

사람을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픕니다. 



하아..

그래도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때 

오유를 보면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오유이기도 합니다. 


대박자료 올려서 첫글에 베오베 가는게 꿈이었는데

이딴 글이나 쓰고.. ㅠㅠ

이제 핑크티 입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