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쿄에 거주중인 직장인입니다.
재외 부재자 신고를 하고 오늘 드디어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다행히 투표소가 제 직장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여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죠.
다른 곳에 계신 분들은 정말 고생해서 오시던데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투표 용지에 있는 그 분 이름이 정말 가슴 떨리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정말 정성껏. 조심조심 투표 기입을 했습니다.
요츠야 산초메라는 곳에서부터 영사관으로 가는 길을 찍었습니다.
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라면 한그릇 하고 왔는데요.
이제 결과만 남았다.. 라고 생각하니 후련 초초.. 이런 기분 들더군요.
그럼 막마지까지 멋진 대선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