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소대로 야애니를 즐겨보고있었습니다 모르는 야애니가 없을정도로요 오늘도 40개정도 다운받아놓고 다운다된거 몇개씩 이어폰끼고 보고 있었습니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요 야애니를 보는도중 엘레베이터문이 열리고 우리집쪽으로 오는 발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9시반정도에 일끝나면 오시고 아버지는 새아버지입니다 새아빠는 엄마가 집에 없을때는 거이 안들어 옵니다 전 그냥 옆집사람이겠지하고 계속 봤습니다 그래도 대비사태를 고려하여 마우스에 손을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비밀번호를 누르더군요 ㅋㅋㅋㅋ 비밀번호가 4자리여서 빨리들어옵니다 거기다가 현관문열면바로 옆방이 제방이고 폐쇄공포증있어서 문도 활짝열어놓습니다 x를 눌러야되는데 비껴가지고 바탕화면클릭해서ㅋㅋㅋㅋ 그래서 곰플레이어 화면을 빠르게 누르고 esc를 노가다로 눌렀습니다 밑에 깔리게 되더라군요 그상태에서 바로 이어폰을 책상밑으로 집어 넣고 야애니다운받는 목록을 오른쪽하단으로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게임을 켰지요 거실에서 김치를 놔도고 저한테 왔습니다 ㅇㅇ아 너뭐했어? 라고물어보시더군요 전 아무말 안했습니다 계쏙 ㅇㅇ아 너뭐했어? 라고 물어보시길래 게임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10초정도 침묵이계속되었습니다 갑자기 새아빠께서 괜찮아 야한거봐도 뭐라 안해 엄마한테 안말할께 뭐봤어? 라고 하시더군요 전 뭘보긴뭘봐 게임했지;; 또침묵이되더군요 뭐 어때 오빠는 야동봐도 야동같지도 않은 애니보던데 라고하실때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되고 싶었습니다 너희나이때도 야동보니? 여자도 야동보나? 괜찮아 그래도 여자들은야동봐도 한번만보고 마니까 으악 빨리좀 나가라고 새아버지께서는 어깨에 손을대고 계속 저렇게 말했습니다 전 게임에만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계속 가만히 있더니 어꺠두번치시면서 그래, 아저씨 나간다 하고 나가셨습니다 아버지나 아빠라고 부른거 키보드로가 처음이네 월랜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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