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분위기로 봐선 박근혜가 면담요구에 응할 것 같진 않고. 그럼 유가족 분들은 계속 그 자리를 지키실 것 같고. 그렇다면 오늘 저녁 퇴근하자마자 청와대 앞 유가족 분들이 계신 곳으로 달려가야겠다.
경찰이 유가족 분들을 둘러싸고, 그 분들께로 가는 길도 막아버린다면 나와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경복궁 역이나 세종문화회관 앞이나 인근에 모여들 것 같다. 그럼 거기서 우리도 연좌농성을 해버리자. 그간 오유에서 대규모 집회가 있다면 나가겠다던 분들, 아무래도 오늘이 그 날이지 않나 싶습니다.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