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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데 기분드럽네요 핸드폰으로몰래쓰는 159남자
게시물ID : gomin_270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나
추천 : 4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22 18:12:32
전 고 2남자인데 키가 159정도밖에안됩니다..
그래서그런지 저보다 키큰 여자분들보면 정말제가한심합니다
..그래서 1년전부터 매일 우유를 3컵씩 정말맛없지만 먹고있는데
키가 한 1센치자랐습니다..
170이 제 꿈이구요....

가끔학교에서 이수근이나 김병만나오면 괜히찔립니다..


그런데 오늘 설날인데 진짜 빡치네요.ㅡㅡ

설날이라 부천에있는 할머니댁에갔는데 고모와 삼촌 등 모두 모인자리에서
안그래도 키때문에 괜히 망신당할까봐 방에서 티비보고있었는데ㅡㅡ

엄마가 친척들과 친척동생,친척누나랑형들있는데서 
제 키갖다가 험담을하는겁니다...

제가 키때문에 근처 좀 큰병원에서 성장프로그램치료까지 2주에한번받는데
그거 받는과정이랑 제 키 어쩌고하면서 누구는부럽네 어쩌고 .
..... 친척들도 다 절 불쌍하게보고 진짜 짜증납니다..



지금 화장실가서 입막고울고싶은데 울면 엄마가 또 지랄할꺼같고ㅡㅡ

키나 외모 체형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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