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원나블에 대항 하는 신노갓을 보고 생각한건데 솔직히 원나블은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세계관이 일단 잘 잡히고 스토리도 탄탄할뿐더러 액션씬도 훌륭하고 가끔가끔 감동도 주죠 근데 이에 대항해 신노갓은 감동은둘째 치고 이고깽하는 느낌이랄까 액션은 멋진데 스토리가 단순하고 사건들이 너무 단순하게 끝나네요(여기선 신의탑제외)
그냥 해본 생각으로서 원나블에 대항한다고 하면 개인적으로 트레이스, 나이트런, 타이밍, 어게인을 넣아야 한다고봐요ㅎ
트레이스는 무작정 대립 하고 싸우는 스토리도 있지만 그 안에 트레이스들 끼리의 고뇌, 인간들끼리의 내부 싸움 장미이야기에서 포풍 감동ㅠㅠ등의 스토리도 있고 전체적인 전개도 탄탄해서 떡밥회수도 잘되며 최근엔 삐에로도 나오면서 으
그리고 나이트런은 일단 세계관부터 엄청 넓은데 이걸 철저히 지키면서 전개를 이끌고 포풍반전은 기본이요 앤의 활약상은 나를 고취시키며 요소요소 사망플래그를 던지며 죽을때 눈물 물론 세계관이나 함대 이름 영웅들 스토리가 너무복잡해서 처음 시작부분이나 챕터초기에 엄청난 설명성 발언?들로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니 일류가 아니라 할 수 있지만 하나하나 말한 것들이 철저히 나오고(비숍이라던지) 대화가 끝나고 일어나는 액션씬 하나하나가 매우 화려하죠
타이밍, 어게인은 신선한 설정에 눈을 뗄수 없는 흡인력도 엄청나죠 단지 그림체가 주호민과 1,2를 다툴정도로 퀄리티가 낮다는거 빼고는ㅠㅠ 이건 완결이라 더 말하면 완전 스포같아서ㅎ
솔직히 원나블에 대적할 정도는 아닐지 몰라도 작품성이 뒤진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서 써봐요(최소한 신노갓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