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님은
아침 저녁 두번만 드셔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북어 끓인 물에 사료 + 북어 넣어서 잡수시죠
근데 다 드시고 나면
꼭 제가 컴퓨터 하는 뒷머리에 와서
입을 쩝쩝다시면서
끄윽 한 번 하시고..
아가, 나 다 먹었는디..라는 표정으로 앉아 있습니다.
네.. 밥그릇 치우라는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