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는 다른작품과 비교해서 말하진 않았고
사실 웹툰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다만 주변에서 하도 추천해서 보게된 케이스인데
솔직히 신의탑 스토리흐름만 보면
가장 인기있을만한 클리셰를 잘 따르고있고 나름 잘 운영하고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맨날 보던 모양새인데 그게 또 제일 재밌거든요
표절은 당연히 잘못된거고 평가절하되야 맞는거지만 어쨌든 표절을 논외로 친다면
그런 스토리흐름자체는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일 마음에 안드는건
작가 스스로가 자신이 움직이는 사람을 표현하는게 매우 부족하다는걸 잘 알고있을것이고
운이든 실력이든 그만한 인기를 쌓았으면
스스로 관절같은거 공부하는 한이 있더라도 격투씬같은게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야하는데
갈수록 더 목각인형이 되어가니
작가가 노력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거든요
그게 엄청나게 실망스럽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