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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웃긴 아들내미 이야기
게시물ID : baby_2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둔왕
추천 : 5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18 17:31:12
본인은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홉살임..

근데 아들내미가 할머니(뫄이 뫄더)손에서 오래 자라서 쓰는 어휘가 독특한 면이 있음..

예를 들면 턱주가리.. 볼따구..마빡 등이 있다고 하겠음

요즘 수학학원을 다니는데

선생님이 뭘 설명하는데 선생님이 칠판을 가리고 있어서 잘 안보였나봄..

당당하게 손을 들고 우리 아들 가라사대

"선생님!   ??? 때문에 칠판이 안보여요"

선생님은 마침 뒤돌아선 상태이고 소리가 작아서 그런지 그 소리를 못들음

친하게 지내는 목소리가 큰 아들내미 친구가 대신 이야기를 선생님한테 전해줌

"선생님!! 철수(가명)가 선생님 대가리 때문에 칠판이 안보인대요"


선생님 마눌한테 전화오고 나는 마눌한테 전해듣고 완전 빵터짐..

그럴때는 "대갈님"이라고 써야지 라고 아들한테 말해줬다가 마눌이 나를 죽이려고 함..

나만 웃긴 이야기 끝 ~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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