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이트런 1부에 대한 두서없는 잡담<스포있음>
게시물ID : animation_270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중주
추천 : 4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5 20:12:16

1.
성서의 마리아와 예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듬


동정녀 마리아가 마구간에서 처녀출산으로 구세주 예수를 낳는다.

괴수여왕 프레이가 연극의 마구간세트 뒤편에서 처녀출산으로 앤을 낳는다.


[내 기도...들어줬어. 내...친구야. 내가 태어난 의미가..여기 있어.]


시간이 흐르고 프레이가 세상을 멸망시킬 악마가 되고 
앤이 인간 세계를 구할 구세주로 프레이를 물리치러 간다.

하지만 그건 어머니이자 친구였던 프레이를 벤다는 것을 의미


지독하게 꼬여버린 대혼란속에서 앤은 선택을 해야했다.

그런 거... 당연하잖아...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프레이를 좋아해.


2.
질문들

당신은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까?
이것이 앤에게 던져진 질문이었다면


당신은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습니까?
이것은 프레이에게 던져진 질문이었다.


모든 것이 프레이의 의도대로 흘러갔고 계획은 성공할 뻔 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프레이또한 선택해야 했다.

"앤... 하, 한가지만 물어봐도... 될까...? 날... 아직도... 좋아해?"
"그런거... 당연하잖아. 이 세상 누구보다도... 프레이를 좋아해."
"다행이다..."


이 결과를 마일로는 예측하고 있었다.


그녀는 인간이었기 때문에 진거야. 
마음을 가져버린 괴수는 온기를 찾아 헤맬 뿐인 뒤틀린 인간이 되어버린거야. 



3.
비극

둘의 선택으로 세상은 구원받는다.
하지만 앤이나 프레이나 둘다 구원받지 못한다.



수많은 슬픔과 죽음 불행이 이어졌지만 
세상은 그들의 희생으로 다시 움직여나간다.



a.png

작은 집을 짓고 꽃을 키우고 싶었던 두 모녀의 소망은 끝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



나이트런을 이래서 좋아해요

1부 스토리에 단단히 꽂혀버렸고 지금도 보고있고 앞으로도 계속 볼듯


단행본 3권도 샀음

나오면 계속 지를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