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짧게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친구 였다는 놈이 제 인감증명서를 절취한후 제 명의로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

같은 숙소에서 짐도 많지 않을 뿐더러 제 인감 도장이나 주민증 찾기는 쉬웠을듯합니다

제가 자고 있을때 가지고 가서 범행 했을것 같구요 휴대폰도 제 명의로 만들었습니다

경찰서에 가서 설명을 했더니, 고소장을 만들어서 오라고 합니다

법무사에 가서 5만원 주고 만들었죠.. 만들어서 갔더니

수사관이라는 사람이 반말을 해대며, 이거 이거 수정하고

증빙서류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참고로 전 78년생 올해 33입니다)

기분 나쁜거야 그렇다 치고..

제가 어디서 어떻게 서류를 만들어야(?) 되는지 정확히 알려줘야 될건데

대충 건성건성 말을 하고 가버리니 참 난감하더군요

제 평생껏 이런일 겪어 본적도 없고, 제 이름 앞으로 차구매한적도 없어서 

이런쪽 일은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입니다

차량 등록증은 재발급 받아 차량 넘버등은 아는 상태구요

휴대폰은 제가 아는 가게에서 한것이라 직접 가면 되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증빙서류를 뭘 제출해야 하는건가요?

답답한 마음에 오유에까지 글을 쓰게됐습니다..

이 분야에 지식이 있으신 오유 여러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