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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급황당...;;
게시물ID : humorstory_287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젠카인
추천 : 2
조회수 : 9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29 10:20:28
아침에 급 황당한 일이 발생하여 오유에 올리고싶은 마음에 급달려와서 씀 저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있음체는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기로함. 나는 건설업쪽의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있음. 그래서 간혹 지방건이 생김. 오늘도 지방건이 있어서 일용직 분들이 사무실에 있는 화물차를 끌고가기로함. 차를 가질러 해벽에 오신다고하여 어제 화물차 키를 꺼내서 내 책상위에 올려두고 퇴근함.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사무실 앞에 우리화물차가 그대로있는것을 목격함. 난 생각했음."아직 안왔나? 늦을텐데...;;" 그러면서 그냥 사무실에 들어옴 내 책상에 올려둔 키가 사라짐. 포스트잍에 '화물차키' 라고 쓰고 키에 붙여놨는데... 키는 없고 포스트잍만 남아있음. 그차를 가지고 가기로한 사람들 전화번호는 모름으로 그 담당 부장님께 전화를 함. "차 안가져 가셨어요?" -가져갔는데? "그대로 있는데요?" -파란차 아니야? "....저희 흰차예요...;;" -.......그럼 파란차는 누구네꺼야? "옆집이요...;;" -근데 키가 맞어? "몰라요..;; 어떻게 가져가셧는데요?" -당연히 끌고 갔겠지... "일딴 차 돌려주세요. 물건도 흰차에 실려있는데 확인좀 하고 가시지. -전화해서 돌리라고 할께. "네..." 여기가 좀 외진곳이라 사무실은 우리회사뿐이고, 옆집은 일반 가정임 나는 당장 옆집으로 뛰어감. 사람이 음슴 노크도 하고 아줌마~아저씨~불러보는데 대답이 음슴. 문은 열려있음 한발짝 들어가서 불러봐도 조용함. 주인댁에 가서 저분들 전화번호라고 물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에 주인댁으로 가는데 파란화물자 주인이 마당에 나와계심. 막 차를 찾으라고 둘러보기도 하시고 전화기를 들고있음. 뛰어가서 말씀드림. "저희 화물차 키랑 파란차키랑 맞아서 저희 직원들이 그차를 끌고갔데요... 지금 돌아오는 길이시라고...;;" 아줌마는 다행이라는 한숨을 쉬면서 지금 신고할라고 햇다고함. 옆집에 아들이 잇는데 아들도 완전 황당한 표정임... 아줌마한데 죄송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아들이 자신의 키로 우리화물차 열어봄 열림........;; 시동켜봄 켜짐......;; 아무런 느낌 없이 그냥 시동켜진다고... 그냥 자기차 같다고함... 아들이랑 아줌마랑 나랑 셋이서 황당하게 웃음... 아줌마는 다른곳에 전화해서 차가 어쩌고 어쩌고 이야기를함. 나는 일딴 사무실에 들어와야하기에 아들한테 전화번호 주시면 제가 차오는대로 바로 전화드리겠다고함. 사무실에 뛰어와서 펜이랑 종이를 들고가 전화번호를 받고 지금 차가 오기만들 기다리는중임...;; 아직도 안옴..ㅠㅠ 한시간이 지났는데 안옴...평택까지 갔다고함... 아...아침부터 이게 뭔일이래........;; 결론도 적어야 하죠? 1.회사 화물차키랑 옆집 화물차키랑 키가 같음. 2.키가 같으니 일용직 사람들은 우리차가 뭔지 모르고 그냥 파란차끌고감. 3.차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있음.. 인증을 하고싶은데...차한대가 아직 도착을 안해서 못하겠음..;; 인증을 할라면 동영상을 찍어야하는데 동영상은 어찌 올려요?!ㅋㅋㅋ 친구한테 이야기하고 오유에 올리겠다고 했더니 말도 안돼는 이야기라고 자작냄새 난다면서 반대를 줄꺼라고함. "구X의X" 반대가 1이면 너라고 생각하면 되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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