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4556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은 인도 뭄바이에 있는 ‘안틸라’(Antilia) 부호 무케시 암바니(53)가 직접 지었다. 암바니가 ’살던 집이 좁다’며 짓기 시작한 안틸라는 7년의 공사시간을 거쳐 2009년 완공됐다. 공사비만 총 785억원이 투입됐다. 건물값만 약 10억 달러(1조 1000억원)다. 방만 해도 자그마치 6000여개다. 건물 내부에 엘리베이터 9대가 가동되고 있다. 옥상에는 헬기 착륙장이 3곳이 있고 주차장은 한꺼번에 160대 주차가 가능하다. 대부분 여가활동도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옥외정원과 헬스클럽, 수영장, 와인바, 무도장 50석 규모의 소극장도 있다. 건물 내부는 황금으로 만든 샹들리에, 크리스털로 장식된 천장, 피카소의 그림을 포함한 수백 점의 명화들로 호화롭기 그지없다. 이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서 고용된 사람만 수천명. 그러나 이 건물에 살고 있는 사람은 암바니와 부인, 자식 3명 등 달랑 다섯 식구가 전부다. 엘레베이터 4대는 오직 이 3명 전용으로만 사용된다. 나머지는 직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