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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장법-아멜리노통
게시물ID : readers_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낵
추천 : 4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1/18 01:09:44
갑자기 주어진 따분한 시간,
비행기가 무작정 이륙 지연되는 바람에
공항에서 기약없이 앉아있게 된 한 남자가 있습니다.
책을 한권 들고는 이륙하기를 기다리는 것이지요.
책에 있는 글씨를 눈으로 훑어갑니다. 정말 읽고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요.
그 때에 아주 귀찮게도 어떤 사내가 와서는 말을 겁니다.
그리고는 아주 귀찮게 이상한 질문을 하고는 끝없는 설명을 늘어 놓지요.
피하려 해도 계속해서 쫓아옵니다.
도대체가 떼어놓을 수가 없군요.
트렁크에서 이름까지 알아내서는 이름까지 부르면서 떠들어댑니다.
이 귀찮은 인간은 도대체 왜 나타난 것일까?
짜증과 귀찮음으로 툭툭 몇마디 던지면서 쫓으려 하지만 도대체가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이 이상한 남자는 누구이고
그 이상한 남자에게 끊임없이 이야기공격을 받는 한 남자는
하필이면 왜 그 이상한 남자에게 걸린것일까요?


인간이 가진 악마적 본성은
어디에 숨어 있는 걸까요??



책도 그리 굵기 않고, 글씨도 크고
지루한 설명이 길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대화로 이어져 있어서
읽기도 편합니다.
내용 자체도 이해하기 쉽구요^^
속 뜻을 깊이 이해하려 하면 복잡해지지만요.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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