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못난 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여자는...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이제 고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녀석입니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00:오빠 지금 뭐해
본인:지금 일 마치고 집에 가고 있어 왜 ㅎㅎ
00:나 할말있어
본인:뭔데
00:오빠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
본인:착한 동생이지 ^^
00:아니 그런거 말고...
본인:그럼 뭐가?ㅋ
00:나 오빠 좋아하는것 같아
본인:ㅋㅋㅋ오빠도 너 좋아하는데?ㅋㅋㅋ
00:장난이 아니라...진심으로 좋아하는것 같아...아니 좋아해... 지금 말 안하면 오빠를 놓칠것 같기도 하고 그냥 미칠것 같아 나 솔직히 누구한테 이런말 해보는것도 처음이고 누구 좋아한적도 처음이야 오빠랑 같이 일하면서 오빠볼때마다 막 화끈거리고 부끄럽고 막 그래... 지금 꼭 말해줘 오빠는 나 어떻게 생각해???
본인:어..........그게...갑자기 그러니까 솔직히 조금 당황스럽다...ㅎㅎ 우선 너랑 나랑 나이차이도 있고...너 이제 고3 이니까 공부해야하지않을까... ...일단 너무 늦은시간이니까...내일 다시 이야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