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받고 싶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저는 바람 피는 게 왜 나쁜 건지 모르겠어요 만약 남친이 바빠서 나한테 소홀해질 땐 다른 사람을 통해서 그 빈자리를 잠깐이나마 채울 수도 있는 거고 다른 남자가 나를 좋아해준다면 남친 몰래 사겨도 된다고 생각해요.. 몰래 사귀는 이유는 남자가 알면 화를 낼테니까 제가 어릴 때부터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 받아야 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게 있는데 이거랑은 상관 없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바람 피면 진짜 나쁜 거잖아요 근데 전 그게 너무 이해가 안 가요.. 병원을 가봐야 될까요.. 아님 걍 이대로 그런 마인드로 남자를 사겨야 될까요 누가 따끔하게 뭐라 해줬음 좋겠어요.. 감정이 피폐해질까 봐 제 연애관이 너무 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