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다리가 셋에 남녀 생식기를 모두 가진 아이가 한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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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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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인 북경위러신바오(北京娱乐信报) 30일 보도에 따르면 '워이워이'라는 이름의 아이(1)는 두 다리 사이에 엉덩이쪽으로 기생성 다리가 달렸고 남녀 생식기를 가진 채 태어난 뒤 곧바로 버려졌다.
다행히 근처에 자식없이 살아가는 60대 노인이 워이워이를 발견해 젖동냥으로 키웠다.지난달 워이워이를 우연히 본 행인이 인터넷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리자 중국 사회협회 어린이구제기금팀이 지원을 자청하고 나섰다.
수술 뒤 워이워이의 성별과 관련해 진료팀의 한 의사는 "남녀 생식기를 모두 갖추고 있지만 자궁도 있는 등 여성의 특징이 더 많다"고 밝혔다.
중국=박정옥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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