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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피해는 다시는 없으시길 바라며...
게시물ID : humordata_27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모씨
추천 : 4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3/09/14 14:18:14
우선 본게시판에 허락없이 글을 올린점을 사과드리며
제가 조금전 2003년 9월13일토요일 새벽4시30분경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하소연할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사는 24살 꽃피는 청년입니다.
몇일전부터 새로운컴퓨터를 구입하려던 찬라에
마침네 tv 홈쇼핑(현대)에서 컴퓨터 광고를 하더군요.
그래서저는 두눈을 크게뜨고 귀를귀울여 tv광고에
빠저들기 시작했습니다.
가격면이나 성능면에에서 만족하여 저는 인터넷을 1시간
정도뒤지면서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가격과 성능을 비교
해본결과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제품이 월등히 뛰어나
저는 없는돈을 쪼개어 구입과 동시에 질문을 하려고
현대홈쇼핑에 바로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하니 어떤 직원이 받더군요.
저는 컴퓨터 사양에 대해서 하나하나 물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CPU,메모리,주변기기,가격등등..
가격이 130만원정도 하였는데 저는 카드로 구입할려고했으나
카드한도가 30만원정도밖에 남지않아 나머지는 현금으로
구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질문을하는데 그직원이 대답을 시원시원하게 해주지 않고
귀찮은듯이 퉁명스럽게 대답을 계속해서 하더군요.
한번더확실하게 알아보고 시원한대답을얻어 저는 기분좋게 구입을
하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물어본게 화가 되었습니다.
그직원이 퉁명스럽게 대답을하자 저는 약간 기분이 좋지않아서
그직원에게 말했습니다.
"대답하기싫습니까? "
그때부터 그직원과 저는 심한욕설을 퍼부으면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돈도업으면서 컴퓨터를 왜 싸려고하니? "이러면서
발딱고 잠이나자라는둥..저에게 아주 스트레스를 주더군요.
저역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정말어이가없었습니다.
통화도중 그사람이 전화도 맘대로 툭 끊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전화를 했죠.어떤 여직원이 받더군요.
저는 책임자를 바꿔달라고했는데 잠시만 기다리라고하더니
그사람이 다시 전화를 바로 이어받더군요.
또 어이가없었습니다.
"왜또전화했냐?카드한도30만원밖에안되면서 컴퓨터를 어떻게사냐?
업무방해하지말고 발딱고 잠이나자라..아주불쾌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30분정도 서로 욕설을하고있는데 책임자 "이재석"이라는분이
전화를 받더군요.
그분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니 저에게 몇번이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재석"이라는분은 싫은소리하나 안하고 무조건 잘못했다며
저에게 용서를 몇번이고 구하였습니다.
저역서 그분의 사과를 받아주었고 저도 욕설을 한것에대해
반성하고 사과하였습니다.
전 "이재석"이라는 분에게 조금전 나와 싸웠던 그사람의
이름도 알아냈습니다.
그 나쁜놈의 이름은 현대홈쇼핑 고객상담원 "김영석"
이라는 작자였습니다.
저는 오늘이사건으로인해 정신적충격이 엄청큽니다.
아~~또 이재석이라는 분이 그러더군요.
제가물어봤죠. 가끔 이른전화로인해 이런 불상사가 생기냐고..
그러더니 그러더군요.가끔 정신병자같은 사람들이 한번씩
전화오는데 그럴땐 이런다고..
그렇다면 "김영석"이가 저를 정신병자로 여겼단 말입니까? 헉~ -.-
돈도없는데 컴퓨터를 왜사려고하니.......
너 신용불량자지?.....
이것만으로도 정신적충격이 큰데 정신병자 취급을 하였다고
생각하니 하늘이 무너질것같고 눈물이 막 납니다.
오늘 출근도 해야되는데 이일로인해 출근도 할수없을정도의
심한 충격에 온몸이 녹초가 된듯합니다. 


여러분!
이런경우는 소비자보호센타에 의뢰를해서 조치를취할수 있는지요.
너무눈물이나고 가슴이 무너질것 같습니다.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저의 글이 뒤죽박죽일텐데
끝까지 잃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위로의한마디와 희망의 메세지를 보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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