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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71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의점★
추천 : 1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1/23 19:42:30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20살 남자에요
저가 말주변이 없어서 .. 꼭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릴게요
제목그대로 편의점 여알바생이 자꾸 생각나요.
고민인게 그분이 단지 이뻐서 생각나는건지 진짜 좋아서 생각나는건지 저도 잘모르겠어요
일단 스토리를 말해드리자면
3주전에 저가 알바를 시작했거든요 그 편의점 옆옆 술집 서빙을 하고있는데. (이상한곳 아님)
알바가기전 편의점에서 옥수수 수염차를 사로갔는데 계산대에서 그분을 처음봤어요
진짜 첫눈에 반한다는말 이제 믿을수 있을거같은? 그런 기분이였어요
일을 하고있는데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알바가기전에 그 편의점을 꼭 들려요.
옥수수 수염차를 진짜 수도없이 먹었네요.ㅋㅋ
한 일주일 가니깐 그분이 이제 인사도 해주시더라구요 그날 진짜 잠 설쳤음;
전 소심한 트리풀 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 라.. ㅎ아무말도 못했죠
남자친구 있는분이 시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있었고 거기서 번호를 물어보면
바람둥이?머 아무튼 안좋은쪽으로 볼거같아서 말도 못하겠고..
아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요? 지금심정은 남자친구있어도 뺏고싶네요..
그분이 너무 이쁘셔서 .. 저가 다가가면 차일거 같아요 ㅠㅠ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좀 생겼단말 듣거든요 키도 180정도;ㅜ
가끔 술집에서 서빙하로가면 번호좀 달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ㅈㅅㅈㅅ
아 그리고 그분이 저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는데 21~22 정도 ??
연하 싫어 하진 않겠죠??
흔히 연하 말이 안통한다고하는데 저 나름 개념있고. 생각도 깊어요
말이 길어졌네요.. ㅠㅠ
어쩌죠 어떻게 그분한테 다가가면 좋을까요?
그리고 오늘 오유에 이글을 쓰는이유는 !!!!!
오늘 계산대에서 그분이랑 알바생한분더랑 애기하는걸 들었어요
오유완전 재밌다고 오유라면 여기 오유뿐이 없는거 맞죠??
아 오해하실까봐 그러시는데 편의점알바 2명 쓰는이유는 시내라 그래요
남포동.
추천은 하지말아주세요.. 만약에 보면 쪽팔려서 그 편의점 못갈거 같네요..
꼭 진지한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진짜 연락처 얻을 좋을방법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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