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여자입니다.
말그대로 연애스타일도 다르고 유머코드도 다릅니다.
어떻게 사귀었냐 물어보신다면..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외로운상태에서 친구에게 소개받고 썸탈때 손도잡고 하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후 연인이 되고나서의 느낌도
쑥스럽다가 아니라 많이 어색하다..? 였고...
저는 상대방에게 헌신하고 표현을 많이 해주는 스타일이라
상대방도 저랑 비슷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썸탈때는 다정한거같더니..사귀니까 막상 기대와는 달리 이친구는 좀 무심한 스타일이고
저는 매사 금방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귀면서도 가끔 외롭고...
몇번 뭐해달라고 말은 해보지만 ㅜㅜ 이친구는
자기도 노력하고있다고 합니다 ㅜ
제가 너무 제기대에 맞추려고만 하는거겠죠?
그래서 저도 맞추려고 하면 ㅜㅜ 가슴한켠의 우울함이 슬슬 몰려옵니다ㅋㅋㅋㅋㅋ
다투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이런이유때문에도 헤어지나요?
안맞는사람은 계속 안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