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크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신을 보고 땡겨서 앞 뒤 생각 안하고 급 질렀는데 막상 사고보니 예전에 다크소울 지르고 때려친거루깜박 하고 있었습니다 ㄷㄷ.....
그 당시엔 키보드 마우스로만 해서 조작도 힘들고 생각보다 더 불친절한 진행에 질려서 그만 뒀었죠....

그래서 이번엔 본전이라도 뽑으려고 엑박 패드도 사서 만반에 준비를 했습니다. 역시 콘솔 최적화라 그런지 패드로 하니 한결 조작은 쉬운 느낌 이더군요.... 

그래도 난이도가 난이도고 패드도 생전 처음 써보는거라 좀 불안하네요

가뜩이나 손도 느린편이라 회피도 보고 피하는게 아니고 예지력으로 피하는 느낌입니다 ㅋㅋ....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끝 판 까지 갈수나 있을지 확신이 안서네요 심지어 다깨도 2회차 3회차 플레이가 가능 하다던데 그렇게 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일단 최대한 쉽게 해보려고  공략도 찾아보곤 있는데 그래도 선천적인 손고자는 어쩔 수가 없어서... 어이없게 죽곤하네요.

여튼 패드 까지 포함해서 비싼돈 주고샀으니 어떻게든 즐기리라 마음은 먹고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끝내고 내일부터 제대로 도전 해봐야겠네요 과연 얼마나 죽어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