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두려운 순간은 인간이 인간다워질때다. ╋ 가장 큰 기쁨은, 적을 발견하여 모든 대책을 강구한 후 철저한 복수를 하고 나서 누워 자는 것이다. ╋ 감사하는 마음은 개나 앓는 질병이다. ╋ 교육은 누구의 손에 잡혀 있고 누구에게 겨누어지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무기. ╋ 그것도 제대로 못하다니, 대체 뭘 제대로 하나 하는게 없어! ╋ 나를 비판하기 앞서 속물을 빨아먹고 있는 자본가가 오히려 학살을 하는 자보다 더 잔인한 것이다. ╋ 내가 죽고 나면 사람들은 내 무덤에 쓰레기를 집어던지겠지만, 결국에는 역사의 바람이 그 쓰레기들을 다 쓸어낼 것이다. ╋ 로마교황은 도대체 몇개의 사단을 가지고 있는가? ╋ 반대세력이 무장을 해제했다면 정말좋은일이다, 허나 거부한다면 우리가 직접 무장을 해제시킬것이다. ╋ 사람이 없으면, 문제도 없다. ╋ 상황이 사람을 만드는게 아니라 상황은 단지 사람이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를 보여줄 뿐이다. ╋ 소련군에서는 전진할 때보다 후퇴할 때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 설령 내 아들이라 할지라도 조국은 나약한 배신자를 필요하지 않는다. ╋ 쓸데없는 감상주의에 빠지지 말고 쏴라! ╋ 악인의 무관심은 선행이 되지만 선인의 무관심은 악행이 된다. ╋ 양은 곧 질이다. ╋ 양은 그 자체만으로도 질적인 의미를 지닌다. ╋ 어떤 정신나간 독일 장교가 난리를 피우는군 당장 전화를 해야겠어. ╋ 열린 마음은 문지기없는 요새와 같다. ╋ 우리가 자본주의자들을 목매달 때 그들은 밧줄을 팔 것이다. ╋ 우리들이 살고 있는 거리에도 다시 축제의 휴일이 올 것이다. ╋ 우리는 서방국가들에 비해 50년이상 뒤져 있다. 우리가 그들을 따라잡든가, 아니면 그들이 우리를 잡아먹든가 둘중의 하나다. ╋ 올림픽에 살인종목을 첨부시킵시다. ╋ 이보시오. 그들은 엄청난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전투를 치른 젊은이들이오. 그들이 여자들을 탐하는 것은 나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또한 그런 일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소? ╋ 인간에겐 막역한 사이란 없다. 막연한 사이만 있을 뿐이다. ╋ 정직한 외교관은 나무로 만든 철이나 마른 물과 같다. ╋ 죽이고 또 죽여라, 적들의 시체는 예술이고 혁명이다. ╋ 죽음만이 모든문제를 해결할수있다. 아무도 없으면 아무문제도 없는것이다. ╋ 표를 던지는 사람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다. 표를 세는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 한명의 죽음은 비극이요, 백만 명의 죽음은 통계이다. ╋ 한 국가의 외무장관이 평화회담에서 목숨을 걸고서라도 국제평화를 지킨다고 말하면, 그 시간에 본국정부에서는 최신 함정과 전투기를 만들고 있다고 보면 된다. ╋ 현명한 자는 보는걸 믿고 겁쟁이는 믿는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