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사태를 주도한 허화평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민주화에 기여했다고 발언,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허 이사장은 12.12 사태 당시 국군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을 맡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핵심참모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졌다. 허 이사장은 29일 한 종편 방송 채널의 시사토크쇼에 출연, 제5공화국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다며 정당성을 역설했다. 그는 그러면서 "잘못을 계속 인정하라고 하는데 청문회 정국에서 온갖 수모를 당했다"며 "전직 대통령이 백담사 생활을 했고, 검찰 수사를 받았다. 또 끊임없는 비판을 감수해야 했다"고 말했다. 충분한 대가를 치렀다는 것이다. 허 이사장은 심지어 "군인도 중간에 죽은 사람이 많았다"며 5.18 당시 민간인 학살을 정당화하려 했다. 그는 특히 "전두환 대통령의 집권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당시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소위 국가를 떠받치고 있는 세력들은 다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정희 정권의 산업화를 마무리한 정권, 심지어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한 최초 정권으로 치켜세웠다. 이밖에도 중산층이 없는 사회는 민주화가 안된다며 5공이 중산층이 만들어낸 정부라고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전한 네티즌들은 "독재정권이 어떻게 민주화에 기여했는지 정말 어이가 없다"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하고도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는지.." 등 부정적이 반응을 보였다. 출처.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98295&url=n --------------------------------------------------------------------------------------------- 가지가지한다..군인들도 죽었으니까 쌤쌤하자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