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시카고에 가족이민을 가서 거기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 가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한국이 미국 무비자 입국 대상이라고 해도
친구네 집에서 묶겠다 하면 입국심사에서 문제가 생길 수 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함 알아보라는데 친구 말로는 입국 심사와 관련해서 소문이 돌고 있나 보더라고요.
안그래도 요즘 미국이 불법이민에 대한 단속이 몇년째 심했지만 트럼프 집권 이후로 더 심해지고 있죠.
이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참고로 친구는 영주권은 아직 못땄고, 일단 유학비자로 버티고 있지만 졸업이 눈 앞이라 취업활동 비자를 딸 예정입니다.
(물론 아버님 어머님은 영주권까지는 따신 듯 합니다.)
그래서 일단 시카고 시내애 싸구려 호텔이라도 잡아놓고 방문지를 이쪽으로 신고하고
자기네 집 와서 지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친구의 걱정이 맞는건지 아니면 굿이 이럴 필요 없고 친구네집에 묶는다고 당당하게 말하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아 참고로 시카고의 명소 및 피해야할 지역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