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새로운 에피소드 없나 하다가 이 부분을 접했는데 정말 짠하더군여 뉴욕타임스 첫회에 김어준은 이렇게 얘기했었져. [왜 뉴욕타임스냐? ] 재밌으니까 재밌으면 됐져. [어떤 방송을 할거냐?]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싫습니다. 그러면 안되나여? 안될 이유없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좋아할수도 싫어할수도 있져. 그건 죄가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 편파적인 방송을 하겠지만 그걸 하는 과정은 객관적이려고 노력할거다. [왜 검은넥타이를 맸느냐?]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 어떤 사람들은 아예 3년상을 치르는게 어떠냐고 비웃더군여. 그말을 듣고보니 아 그렇다 3년상을 치르면 되겠군여. 검은 넥타이를 매고 3년상을 치르고 그 맘으로 다음 대선에 임하겠다. 제 생각만일지도 모르겠지만 뉴욕타임스가 탄생한 배경에는 노통의 서거가 결정적인 발단이 된것 같더군여 그렇게 보면 노통의 서거 -> 뉴욕 타임스 탄생 -> 나꼼수 탄생 -> 명박정권에 빅엿투하 -> 박원순 당선 -> 앞으로 총선승리와 대선승리 이런 그림이 그려지네여. 알밥들이 시체팔이라고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노통이 더욱더 그리워지네여. 알밥쉐이들아 명박이에 이런 인간적인 모습이 어디있었더냐? (아예없진 않구나. 개고기집 사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