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이 나한테 대해서는 아직 감정이 별로 안 좋은가봐.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말이야"
개봉 4일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한 영화 '26년'에 한 장면입니다.
전두환 역을 맡은 배우 장광 씨가 "요즘 젊은 친구들이 나한테 대해선 감정이 별로 안 좋은가봐.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라며 자신을 암살하려한 광주 민주화운동 유가족들을 조소하며 지나갑니다.
사실 이 대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실제 한 방송 인터뷰에서 직접 말한 영상이었습니다. 두 영상을 함께 합쳐 편집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