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0년을 사귀며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능력은 없었고 또 종교운운하며 직장을 가져보려 하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그사람을 사귀며 2000년 9월부턴 집에 뭘 사야하는데 돈이 없다고 빌려가고 이사를 가는데 보증금이 없다고 빌려가고 차를 구입해서 할부금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이유로 돈을 빌려가기 시작한 금액이 2천만원이 됩니다. 빌려가면서 자기집에 땅이 있으니까 그 소송건 해결되고 팔리면 해준다더군요 그때는 제가 경제적인 여유가 좀 있었기에 빌려줄수가 있었지요 하지만 저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하였고 그 사람에게 빌려준돈을 받아야만했습니다. 그 사람도 저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알고있었기에 말을 하면 미안하다고 하며 땅이 팔려야 준다고 하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사람은 제가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지 않으면 전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 땅을 빌미로 2년을 넘게 버티더니 결국 금년 8월말부턴 아예 그 사람이랑은 통화를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핸드폰에 문자도 수없이 보냈고 음성도 남겼지만 전화한통없었고 간간히 집에 전화하면 어머니가 받으셔서 없다고만 하더군요 결국 그것도 10월부턴 집도 전화를 안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경찰서에 혼인빙자와 사기죄로 신고를 해서 담당형사가 통화를 했더니 오히려 큰소리를 치면서 돈을 안준건 있지만 사기는 치지 않았다고 펄펄 뛰더랍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맞고소를 하겠다고 하더랍니다. 본인이 양심이 있으면 경찰서에 전화받고 저한테 전화를 해줘야하는데 정말 양심은 눈씻고 찾아 볼수도 없는것같고 파렴치한 인간인것같아요.. 저는 이 돈을 꼭 받아야하는데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답변줌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