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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게임을 제대로 해보려는 사람들만 탈락하는 느낌
게시물ID : thegenius_27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novation
추천 : 2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2 20:11:00

1회 남휘종의 경우 정말 게임에 몰입해서 했었죠. 분명 강압적으로 보이는 장면도 있었지만 게임에 그만큼 몰입했다는 근거이기도하고,
사자입장에서 쥐가 말을 안들으면 화가날만헀죠

여기선 연예인, 비연예인 구도가 나오지않았지만 워낙 눈에 띄다보니 데스매치진출자로 결정됐네요. 
홍철이 정도빼면 1회때는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였던거 같아요.


2회 자리바꾸기의 경우 재경이 별로 한게 없긴하네요. 그렇지만 데스매치 상대자였던 노홍철 역시 하는 일이 제로였죠.
재경이가 자신이 포함안됐다는 이유로 자기팀의 전략을 뻥차버린 점과 아무런 이유없이 가넷10개라는 제안에도 콩팀의 뻥차버린점을 놓고보면
노홍철이 더 쓸모없는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달별이라는 최악의 친목게임에 의해 재경이 탈락하게되죠. 

사실 재경이 탈락해도 이상하진 않았지만 해달별게임이 친목게임이 될줄이야... 


3회 왕게임은 이다혜씨 외에도 임변이나 조유영도 열심히 해보려고했지만 이두희의 배신으로 인해 팀이 절대 승리할 수 없는 구도로 가게됐죠.
이다혜씨 자체는 팀전략이 아쉬워서 그렇지 행동은 정말 열심히하긴했네요.

데스매치에서 조유영을 상대로 1점차로 진건 정말 명승부였고요. 아름다운 패배정도로 기억되겠네요.


4회..대망의 가버나이트 사건이자 연예인의 친목이 실체를 드러내게된 화였죠.
암전게임 특성상 누군가 배신을 해야되지만 팀전체가 탈락하기때문에 배신자의 정체가 드러나면 결국 데스매치로 갈 수 밖에 없는 위험부담이 존재했었죠.

하지만 우리의 가버낫은 리허설때부터 쪽지를 준비한 뒤 자신의 배신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시켰고, 결국 성공했지만

뜬금없는 연예인 친목연합에 의해 와르르 무너져버렸네요.
이은결은 정말 최선을 다했지만 게임내적인 요소가 아닌 게임외적인 인맥, 친분으로 인해 이기지못한건 정말 아쉬웠습니다.

역시 가버나이트도 아름다운 패배이자 열사로 기억될거에요. 정말 열심히하고 갔죠.


5회.. 임윤선 변호사가 탈락한 7계명
가장 강력해보이는 사람으로 투표되어 홍진호와 함께 2인에 올라 한 팀의 팀장을 맡게되었죠.
그만큼 위협적인 인물이었지만 연예계 친목라인과 거기에 흡수되어 꼭두각시노릇을 하게 된 이두희에 의해 망해버렸죠.

임변은 자신과 시너지를 내기위한 사람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게되지만, 아무런 전략없이 똘똘뭉친 연합의 눈에 띄게되고 무한견제를 받게되죠.
아쉬운건 홍진호의 무한생성전략이 먹혔다면 대박을 쳤을텐데사실 7계명 게임룰 자체가 매우 아쉬워보였습니다. 
이상민과 은지원의 개인법안이 매우 강력했으니까요.
와일드카드를 이용한 절대찬성과 절대반대를 남발하다니 ㅎㄷㄷ;;

임변의 게임속 모습은 승리를 갈구하는 모습으로 비칠지 모르지만 게임에 몰입하여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은 변함없이 분명합니다.
다만, 거대 연합에 의해 무너졌을 뿐이죠. 데스매치도 [임]의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아름다운 패배가 아니었나 싶네요.


6회.. 독점게임
시작하고 30분간 불멸의 징표로 꽁트찍는거 보고 느낌이 쎄~ 했었는데 역시나  거대연합에 의해 소수파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메인매치였습니다.
더군다나 신분증을 절도하여, 게임내 영향력을 제로로 만들어버렸으니 이건 승부가 결정났었다고밖에 볼 수가 없었죠.

게임초반 탐색전을 벌이고, 홍진호와 2인 전략을 짜내는 모습들을 보면 연합의 횡포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었다고 봅니다.
5인연합은 서로 간에 이해관계없이 일단 뭉치고보고, 서로 간에 어떠한 거래도 없이 불멸의 징표 정보를 공유하거나 자원상황을 공유해버리죠.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친목모임을 하고 있으니 메인매치에 찍을게 없었죠.

유일하게 [임]만 열심히 해보려고 은지원에게 딜을 하지만, 아무런 이해관계없이 단단하게 짜여진 연대를 쉽게 깨지않더군요.
내심 은지원이 딜에 응해서  8개의 자원을 얻은 임요환의 독점버튼이 울리길 바랬지만 무리였나봐요.

탈락자 이두희는 열심히 할 기회조차 박탈당했고, 이를 농락하고 조롱하고 비웃었던 거대연합을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게임에 몰입해서 열심히 하려는 사람과 거대 연합을 구성하여, 한 명 한 명 괴롭히는 일진들의 구도에서 제작진까지 등에 엎고 있는 친목일진연합이 승승장구하는거보면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열심히 하지말고, 권력에 굴하라는건지;;

진심 열심히 하는 사람들만 탈락하는걸 보면 더 지니어스는 결국 '두뇌게임'이 아니라 '토크쇼'형태의 예능프로가 될 일 밖에 안남은거 같아요.
어줍짢은 편집과 연출로 시청자 농락하는 것도 있고요.

5회까진 이렇게 화나진않았는데 이번 6회를 보고나니 확 짜증이 몰려와서 써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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