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여자친구랑 잘사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성격자체가 남자같아서 친구들이랑 놀때도 카페나 영화를 안보고 술을 마십니다. 집 앞 포차에서요 그냥 술 자체를 좋아해요 근데 처음 사겼을때는 3일 중 이틀을 술을 마시는 정도라 제 기준에서는 도가 지나치니까 자제를 해달라고 말을 했고요 솔직히 싫은티를 많이 냈네요 예전에 어느 글에서 봤는데 상대방이 싫어하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게 된다더라구요 여자친구가 바람필 성격은 아니고 사람은 모른다고 하지만 또 저를 좋아하는게 너무많이 가슴으로 머리로 느껴지는데 가끔씩 거짓말하고 걸리고 하는 것들이 많이 힘드네요 솔직히 바람 안필거라는 자신도 없구요 술마시면 눈맞을 가능성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의심하는 것도 지치고 하지만 사이좋게 지낼 땐 정말정말 좋아요 그리고 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연인 사이의 죽이 잘맞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친구랑 코드가 잘 맞아서 사귀는 데 지루함이라던지 이런 것도 없어요 저는 정말 이친구를 사랑하는데 좋아하는데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