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년도 2월 12일 논산으로 입대하였음...
교육 다마치고..... 드디어 후반기 얼루가나 소대장이 알려주러왔는데......
내 앞에 동기 기무대..... 오 나도 기무대 갈수있겠구나 ....(보통 3명단위로 같은곳으로 가게됐으니....)
내이름을 부르더니 ... 넌 여기남는다 .... =-=;; 내 뒤에 동기.. 기무대....
나중에 알고보니 아버지께서... 아시는분 통해서...... 나 정신차리라고 손썼음........
퇴소식 3월 31일 아직도 기억남...... 눈 왕창오는데..... 동기들은 다들 빠이빠이하는데..
더블백메고 27연대까지 뛰어감.........그렇게 난 어둠의 자식이 되었음 ..
ps: 2차멘붕은 자대갔더니 4.2인치포가... 구형임 ㅋㅋㅋ 4.2인치가 구형, 신형으로 나뉘는데... 신형은 차에 탑재하지만 구형은
무게가 덜나간다고.... =-= 들고댕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