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시어머니가 행방불명되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몇 주가 지나도록 시어머니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수색은 중단되었고, 시어머니의 실종은 점점 잊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남편과 아이는 무사히 대피했지만 아내는 끝내 나오지 못하고 화재현장에 갇혀 죽은걸로 보였습니다.
결국 화재 진화 작업이 끝난 후에 소방관이 집 안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내는, 끔찍한 모습으로 발견 되었습니다.
실종되었던 시어머니가 아내의 양 다리를 잡고 아내는 타 죽었지만... 시어머니의 시체는 전혀 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