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냥이 집사님들!

 

어제 어머니께서 4~5개월 가량 되어보이는 길냥이를 데려오셨어요.

 

어머니가 고정적으로 밥을 챙겨주는 길냥이 무리에 있던 아이인데 며칠전부터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

 

상태가 안좋아보여서 날도 추우니 일단 데려오셨대요.

 

토하고 설사하고 그러다가 이젠 물만 마시고 밥은 입도 안대네요. 배가 고픈지 사람이

 

밥을 먹고 있으면 알랑거리다가 입에 대주면 먹지를 않아요. 다행이 열은 안나는 것 같아요.

 

가족이 다들 직장때문에 동물병원에 갈 여유도 없고 혹여라도 큰 병이면 비용을 감당할 자신도 없네요...

 

이런 증상의 고양이를 가정에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하다못해 아이가 밥이라도 먹었으면 좋겠어요..ㅠ

 

집사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