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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꺼놓는다는 것.
게시물ID : gomin_271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
추천 : 0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24 18:48:42

 문자를 한통 보내놓고 기다리고 있노라면 아무래도 초조해지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보낸 것이면 답장이 오거나 말거나 큰 상관없는 일이지만....

답장이 오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마음이 불안해진다. 괜히 아무것도 와있지 않는 휴대폰을 보며 낙심할까,휴대폰을 멀찌감치 두고 컴퓨터를 하거나,기타를 치거나 하며 신경쓰지 않으려 한다.

그러다 문득 확인한 휴대폰에 문자가 하나 와있는 것을 발견하고 빠른 속도로 확인,곧 그 문자가 스팸임을 알게 되고 실망한다.

그리곤 휴대폰을 끈다.

휴대폰이 울리지 않는 이유는,이제 답장이 오지 않아서가 아니라 휴대폰이 꺼져있기 때문이다.



초조함이 조금 가신다. 아니,초조함이나 낙심하는 것을 뒤로 미룬다.


얼마 후,혹시나 하고 다시 켠 휴대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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