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前대표 기자간담회 "집권하면 매년 7% 성장”  
[세계일보] 2007년 02월 06일(화) 08:17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5일 “집권할 경우 재임 기간 평균 7%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집권 시 경제 비전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 경제성장률이 5%도 채 안 되는데 이 정도로는 선진국 진입이 요원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에다 2%포인트를 더해서 7%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2%는 올바른 경제 리더십만 발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포퓰리즘에 빠지지 않고 흔들리는 국가기강과 법질서를 바로잡는 일 ▲투자의 발목을 묶고 있는 규제를 과감하게 푸는 일 ▲외교안보 역량의 강화를 통한 국제적 신뢰 회복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를 통해 매년 60만개씩 2012년까지 3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2012년에는 현 환율을 기준으로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환율이 더 떨어진다면 4만달러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며 “국가경쟁력도 현 38위에서 2012년까지 10위권 내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성장동력을 사람에서 찾아야 한다”며 경제 리더십의 개념으로 ‘사람경제론’을 주창하고 “이를 위해 반기업 문화를 친기업 문화로 바꾸고 기업가 정신의 부활을 위해 정부의 모든 정책을 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기자[email protected]ⓒ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외교안보 역량의 강화를 통한 국제적 신뢰 회복
DJ때와 노무현 대통령때는 반기문씨가 유엔 수장이 될 정도 였지만
그 이전에는 어때했남?
하는거 보믄 도통 신뢰가 안가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