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에 명문이 있어 담아와 봤습니다.
작성자는 readme님 이십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951079 군인으로서는 별 넷 사성장군이 가장 큰 명예이기에
옛 군시절을 회상하며 장군님으로 불러드립니다.
대통령의 비서로서의 장관이란
당연히 행정이나 전략 전문가인 민간인이어야 하고,
더구나 국방장관은 흔히 선진국에서는 여성이 주로 맡아 있는 자리인데,
군인으로서의 최정상에 올랐던 분에게,
내시들 처럼 군기피자 정권의 따까리 노릇이나 하게 되는 수치스러움을
불러 일으켜 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군님은 독일에서 공부하셨습니다.
다른 학우들이 화랑대에서 군사독재정권의 총알받이로 만들어질 때
최고의 명문고교를 졸업했던 수재 김태영은
행운의 장학생으로 뽑혀 정통 육군의 고향
독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장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독일은 육군 장교의 나라입니다.
영국이 해군의 특성상 하사관의 나라일 수 밖에 없고,
프랑스가 정치 장군들의 오만과 변덕에 좌지우지되는 나라이고,
미국이 헐리우드 영화 속 영웅화된 사병의 나라임에 비하여,
독일은 지략과 용맹이 겸비된 장교들이 모범이 되어 군대를 이루었으며,
바로 그 장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즈로서 독일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청년생도 김태영은 그 곳에서
독일군 장교의 절제와 냉정,
그리고 칸트와 피히테를 읽으며 베토벤과 바그너를 들으며
크라우제비츠가 가르치는
국민전쟁의 위대함과 숭고함까지도 배웠을 것입니다.
독일 고급장교의 우아한 예절과 그들의 명석한 전쟁기술 뿐만 아니라,
남북한과 함께 분단국가로서 서독의 동독에 대한 개방정책,
빌리 브란트 수상의 오스트폴리틱에 공감하였을 것이며,
이후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도 오스트폴리틱처럼
남북통일을 위한 필연적인 전략적 단계였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대한민국의 장성이 되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북한의 인민군도 동독의 Nationale Volksarmee처럼
결국에는 남한의 주적이 아니라 우리의 대등한 파트너로서,
통일 독일이 동서독 통합 Bundeswehr를 이루었듯이
통일 대한민국도 남북한 군을 모두 통합해야 함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베를린의 체크포인트 챨리에서 판문점을 떠오르며,
청년생도 김태영은 분명히
통일 대한민국의 초대 참모총장이 되어,
백두산 꼭대기에서 드넓은 만주 땅을 내려보며,
이제 다시는 갈려지지 않을 한반도와 한민족의 수호신이 되겠노라고
그런 멋진 꿈도 품어보셨을 것입니다.
동족끼리 싸우는 약소 분단국가의 골목대장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강대국과도 떳떳이 맞설 수 있는,
그런 용맹스러운 그런 자랑스러운,
진정한 독립국가의 대장이 되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김태영 장군님...
장군님의 별 네개는 모두 지난 10년간 이른바 좌파정부가 달아주었습니다.
비주류 독일 유학파 김태영이,
아마 수학이나 공학 쪽에 재능이 출중했기 때문이겠지만
그마저 진골 보병이 아니라 서자 취급받는 포병 지휘관 출신으로서
오늘날 사성장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은덕이 아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통일 대한민국의 국방을 담당할 인재를 키우겠다는 두 대통령의 혜안이,
그 분들의 통일에 대한 웅대한 희망이,
나토와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냉전 사이에서
현명하게 통일을 이루었던 독일의 국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김태영을 키워주었다는 사실은 장군님 자신이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랬던 군인 김태영이 주군(主君)을 떠나,
한낱 친일의 개, 매국매판의 앞잡이,
민족의 통일은 커녕 다시 우리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떨어트리려는
아키히로의 우스꽝스러운 쫄따구가 되었습니다.
아니, 이명박문의 내시 이똥환관이 써주는 쪽지나 따라 읽는
한심하고 불쌍한 꼭두각시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사성장군의 모습입니까?
이것이 롬멜의 지략과 기개를 배워온 무관의 태도입니까?
대한민국의 최고 군사 엘리트로서,
철저하게 프러시아 귀족의 교육을 받은 양반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상놈 중의 상놈, 천박하다 못해 명박한
왜놈 잡종 군기피자의 똥구멍이나 핥아주는 굴욕을 감수해야 합니까?
심지어 군부 내 우익 강경파라는 이상희 전장관도 부정해버린
군기피자 개나라당의 군대 죽이기 정책을 추종하고 오히려 선전하며
삽질정권의 사대강 죽이기 도적질을 보호해주는 것이 국방입니까?
건설사 마피아들의 이익이 우선입니까,
우리 젊은 병사들의 생명과 국민의 안녕이 우선입니까?
더 이상 청화대의 내시들이 읊어주는 시나리오로,
국민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삼류 막장 드라마의 뻔한 거짓말로
우리 대한민국 국군을 모독하지 마십시오.
우리 군인들을 백령도 거센 물 속에 빠트려 죽이지 마십시오.
우리 군대를 친일매국 딴나라당 야욕의 희생양으로 삼지 마십시오.
우리 아들들 병사의 생명을 정치조작의 수단으로 삼지 마십시오.
매국노 군기피자 불과 몇 명의 사리사욕을 위하여
국민의 절반, 이천만 애국 군필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지 마십시오.
장군님이 육십 평생 지켜왔던 충절에 스스로 똥칠하지 마십시오.
스스로 무덤을 파려하지 마십시오.
김태영 장군님...
장군님은 이차대전 당시 독일의 작전계획 발키리를 아실 것입니다.
위대한 장군 롬멜이 그로 인하여 자살을 강요당해야 했고,
힛틀러의 독재와 제삼제국의 자멸적 전쟁에 반대했던
훌륭한 장교들이 불행히 처형되어야 했던 독일군의 비극.
장군님은 슈타우펜버그 대령의 이름도 아실 것입니다.
독일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염려했던 진정한 군인의 용기를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2010년,
아키히로는 힛틀러의 광란보다도 더 사악한 광신 아래
대한민국과 국민을 극단의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사제 군복을 입고 프로판 가스통과 각목을 휘두르는
가짜 특수부대의 조폭들과 용역들이
종로공원에서 임질 매독이나 걸린 노인네들과 함께 벌리는 꼴불견은
1920년대 나치 돌격대의 깡패짓이며,
백령도 천안함 침몰 조작 사건은
독일 국회의사당 방화의 유치한 음모를 상기케 합니다.
더 이상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군기피자 개나라당의 국민과 국군 죽이기 만행,
청화대의 간악한 쥐새끼들은 전쟁까지도 운운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커녕 어린 여학생들의 촛불시위만 일어나도
명박산성 쥐구멍에 숨어 똥오줌 질질 싸대는 비겁한 것들이
있을 수도 없는 북한의 위협에 국민들의 관심을 쏠리게 한 후
뒤에서 나라의 경제를 도적질해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이 불알 없는 내시 사기꾼들의 공범이란 말입니까.
대한민국 사성장군이 양아치의 따까리란 말입니까.
창피하지 않으십니까.
겨우 나이롱 쫄병 출신에게 쪼인트나 까이는 육군 대장.
대위 출신 차지철의 오만방자를 짓이겨버린
대장 김재규 만큼이라도 분노할 줄 모르는
그처럼 줏대없는 맹물 군인이란 말입니까.
김태영 장군님...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슈타우펜버그 대령의 폭탄이 아니라 김태영 장군님의 진실 폭로로서
아키히로 조작정권에 최후의 일격을 가할 수 있기 바랍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국민의 신뢰를 잃은 국군은,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 거친 물 속에
영원히 수장되고 말 것입니다.
김태영 장군님은 대한민국 군인의 정신을 학살하는
매국노의 앞잡이로서 그렇게 역사에 남기를 원하십니까.
제발 더 이상 대한민국 국군을 세계의 조롱거리로 만들지 마십시오.
나라의 근간으로서 나라의 중심으로서 국군의 사명을 상기하십시오.
국군을 통수할 용기도 윤리도 갖추지 못한
매국노들의 자살행위적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십시오.
군인으로서의 명예와 양심을 버리지 마십시오.
우리 이천만 예비역 장병들은
육군 대장 김태영 장군님께 간청합니다.
발키리의 슈타우펜버그 대령이 되십시오.
비굴하게 살기보다 영예로운 군인의 죽음을 택하십시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