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입문 바이크 입니다. 로드윈125. 도난을 2번이나 당했었고. 팔았던 녀석이 경찰을 거처 다시 내손이 들어오기도 했었던. 사연이 많은 녀석입니다.ㅎㅎ지금은 어디서 뭐하고 있으려나.
2종소형 취득후 저의 첫 바이크. 그땐 처음으로 250cc를 타는 거여서 마냥 좋기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걸 왜 삿는지 궁금하네요.
멀정한 차가 아니라서 속도도 140밖에 안나갔던 녀석인데 그때 당시에는 얼마나 좋던지.~
그 다음 녀석입니다. cb400 96년식이었나??98년식이었나.... 아무튼 이녀석도 가저와서 애지중지 잘 탔습니다.
늦가을에 사와서 겨울내 눈밭을 2번이나 구르게 해줬던 녀석.ㅋㅋㅋ 괜히 빽스탭 달린거 사와서 몇번이나 망치질로 펴서 탔는지 모릅니다...
저의 3번째 애마 NSR 250 입니다. 이녀석을 끝으로 1년동안 오도바이를 못탔지요.. 사고가 크게 나는바람에 복구를 못시키고 결국 팔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2010년에 제가 타던 사진이고 아래 스티커 추가된 녀석은 다음다음? 주인이 사가서 복구시킨뒤 모습입니다.
이녀석 타고 한 1년동안 일만 죽어라 했떤기억이 납니다..
1년후 사온 녀석이.
900RR 쇼바이크 입니다.
지금까지 탄 녀석들중 가장 재미있었던 녀석입니다. 처음에 가저왔을땐 부품차2대였는데 1대로 합체 시키고 엔진가드 만들어서 달고 하니.
넘어저도 걱정없는 무적의 오도바이가 되었습니다.ㅋㅋ 덕분에 깔아도 걱정없겠다 싶어서 막 탔던 녀석..
정말 스텐드 세워놀 필요없이 그냥 던저도 뿌서질 걱정이 없습니다.ㅋ 부담이 없어서인지 이녀석을 타면서 라이딩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녀석을 끝으로 저는 군대로 끌려가게 됩니다.~~~~~~~
군대 전역후 .....
두바퀴에 미친놈이 나와서 하는건 바로 오도바이 사오는거지요.
이번엔 두카티를 사왔습니다. 몬스터 696.
역시 이테리 명품 오도바이..
하지만 무서운 유지비와 낮은 출력으로 결국 얼마 못타고 3개월 만에 팔아버리게 됩니다.
그다음 사온 녀석 CBR1000RR
역시 이제야 좀 제마음에 드는 녀석을 가저왔나 싶었는데. 이녀석도 영 아닌거 같네요...
또 팔았습니다.
지금 타고있는 2015년형 코멧1000R 입니다.
전역후 2기통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전엔 4기통이 좋았는데 2기통이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네요.
4기통에선 찾아볼수없는 박력이 아주 매력있습니다. 저 알피엠에서 느껴지는 그 토크란 타본사람만 알수있지요.ㅎ
앞으로도 계속 2기통만 찾아서 타게될거같은 느낌입니다. 아쉽게도 2기통 R차는 우리나라에 얼마 없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여튼 누가 물어보면 전 코멧탄다고 합니다.~~
누가 봐도 저건 코멧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