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남자가 먼저연락함(내가 선문한적 한번도없음) 둘이서 이거먹고싶다 같이갈래? 밥먹으러갈래?커피마시러가자 이런말 자주함(자주 둘이서 먹으러감) 크리스마스이브날 만나자함 (내가거절함) 해 보러가자함 (가서 정말 해만 보고 옴) 둘이 롯데월드 가자함 (가서 놀이기구 열심히 타고옴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여행가자함 (1박2일 여행가서 부산만 열심히 보고옴ㅋㅋㅋㅋㅋㅋㅋ) 내폰 자주 몰래 봄.남자있으면 질투도 함.
ㅋㅋㅋ5달째 이럼..매일 둘이 만나거나 수백통의 카톡을 함.ㅋㅋㅋㅋㅋ 그런데 참 우린 좋은친구라고 함. 정말 잘맞는 친구라고 함.......베스트 프렌드라고 함
아 얘 진짜 잘생겨서 인기도 많고 귀찮게 하는 여자가 참 많음.. 나도 얘한테 솔직히 관심은 많지만, 친구관계만으로도 좋아서 전혀 관심없는 척 하고있음. 그래서 지를 귀찮게? 안하는 여자니까 같이 다니는거 같기도 하고...ㅡㅡ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돈은 뭐 비싼건 반반하고 싼건 걔가 사주고 그럼..걍 친구처럼
얘의 맘은 뭘까요..........얘가 우리 잘맞는 친구라고 해맑게 웃으면서 좋은남친만나라 이러면 포기하다가도 5달동안 자기한테 매달리는 여자들 다 뿌리치고 나랑만 다니는거 보면 괜히 기대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