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가서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이번 수능친 장수생인데요 가히 그렇게 좋진않습니다. 이과인데 표점 504점.... 암튼 서울 상위권 대학 진학정도 가능한 수준인데요... 실은 그냥 아시는 분이 툭던지듯 말씀하신게 영국유학인데요... 자기는 그걸못한게 안타까웠다고 하시면서... 암튼 지금은 꽤잘나가시는 분이시고 하니 믿을만하고.. 영국같은 경우는 학생비자가 알바하면서 살수있는 것이라더군요... 그러면 생각보다 학비 많이 아낀다는군 요...... 그래서 수능 시원찮으면 그냥 빨리 군대(저같으면 공익..)가서 거기서 토플같은 영어준비 열심히하고 거기 서 입학을 준비하라더군요.. 유니버시티는 좀 어려워도 칼리지같은 경우 쉽게갈수 있따고 하시길(;;;;쉬운게 쉬운건지..) 뭐 ..한국 돌아오면 한국대학나온거랑은 대접차원이 다르다고... 고생은 많이하겠지만 어차피 한국에 남아 맘고생하며 허접하게 사느니 좀 특별하면서도 위험한 결단을 내려야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긴 수험생 시간동안 인생이 피페해지고 맘고생을 워낙 해서 그런지...고생이 그렇게 두렵지는 않네요... 그저 흘러가는 물에 몸을 맡기고 싶지는 않군요.....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오유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다들 행복한 삶만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