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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소개시켜줘~~
게시물ID : humorstory_27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날~★
추천 : 11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3/09/07 17:43:34
집에만 계속 있는다는게 이렇게 힘든거군요.. 오늘만 4번째입니다. 근데 베스트로 가는 건... . 존경합니다. 폐인여러분 -.-; -------------------- 아까 정확히는 17:29:27~~ 있었던 일이랍니다~~ "따르르릉~~" 에이.. 귀찮아.. 누구야? 할 말 있음 핸폰으로 전화하지... 쳇! 두발짝이나 걸어가야하네.. 글도 심심한 거 구해준 전화.. 이뽀라~~ "여보세요~" "어. 나다." .. "어. 그래 너다.." .. "감기걸렸다매? 내일 여친이랑 뽀뽀도 못하겠네.. ㅋㅋ 꼬시다~" -_-^.. "뭐야!" "그러게. 나도 하나만 소개시켜주라~~" "........이상형을 말해봐" "어? 정말? 음..내 이상형은 내가 키가 좀 크니깐.. 좀 키가 작은 여자애가 좋더라.~~ 글고 바다에 놀러가서 물놀이를 재밌게 할수 있는 개방적이고 빵빵한 여자 --; 또.. 내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릴수 있는 단체생활 잘 하는 여자~~ ^0^" ...."정말 그거면 되냐?" "앙~~~~" ^^ "그래? 그럼 . . . . "펭귄" 소개시켜줄께 '-')/ "............" "ㅋㅋㅋ. 야! 이문제 맞추면 내가 오늘 저녁 살께.. 화풀어~~" ".......뭔데?" "너는 빈속에 빵을 몇개나 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음.. 글쎄.. 5개 정도?" "ㅋㅋㅋ.. 바~~부.. 너는 하나밖에 못먹어.. 하나를 먹은 순간 이미 빈속이 아니잖아 ^^/" ..뚜뚜두.. 헉.. 이게 삐졌나.. 흠.. 심심한 거 구제해준 친군데 너무했나.. 그래 저녁 산다고 나오라고 문자보내자.. "미안~~ 함 봐조~~ 나와라.. 내가 살께..저녁... ^-^)~ .. 답장 "니 인신매매 하나?" "엥?" 알고봤더니.. "저녁" 을 "저년"으로 썻네요.. (님들껀 잘 모르겠지만.. 제 핸드폰 구조상.. 1→ㄱ, 2→ㄴ 이라서.. 쳇! 그럴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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