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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곧 책을 낼 것인데요. 평가 좀..ㅋ
게시물ID : humordata_271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온리
추천 : 3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5/09/04 17:27:15
책 내용은 대인관계에 관한것이구요. 제목은 '친구 많고 적고는 어감탓이다' 라고 할까말까 고민 중. 흔히 대인관계하면 '화술'에 관한 책을 먼저 생각하지만 어감이 안좋으면 말을 아무리 잘해도 잘 안 먹힌다. 그러나 어감이 좋으면 말을 잘 못해도 인기가 있다. 좋은 어감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어감은 운전수이고 화술은 자동차인데 운전수가 누구냐에 따라서 자동차를 모는 실력은 판이하다. 차가 아무리 좋아도 운전수가 비약하면 빛을 보지 못하는것이다. 그러나 운전수가 매우 능력있다면 똥차로도 멋진 운전을 해낼 수가 있듯이 말이다. 자 내용 들어갑니다~ (책 내용이 될 일부분이고 어감은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성대모사도 한 예 이죠) 본래 어감 자체가 맛깔 스러운 사람은 성격도 활발하게 발달한다. 맛깔스러운 어감이란 처음 대화하는데도 친근감이 있고 쉽게쉽게 대해서는 안될 것 같은 어감을 말한다. 사실 성격이 어감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 어려서부터 본래 성격이 활기차고 어감까지 좋다면 그는 커가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게 된다. 이유인 즉, 어감이 좋다보니까 처음 만난 사람일지라도 자신에게 호의적이니 편함을 느끼고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왠만해서 그 사람에게 왜 친근감을 느끼는지 잘 못 모른다. 원인은 어감에 있는데 말이다. 흔히 저 사람 성격이 좋은것 같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어감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판단하는 것이다. 일단 첫만남에서 어떻게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겠는가? 그저 어감이 편안하고 친근감 있고 재밌을 뿐인데 그 느낌 때문에 사람을 좋게 보는 것이다. 반대로 어감이 나쁜 사람은 대인관계의 폭이 좁다. 그리고 어감이 안 좋은데 대인관계가 넓고 싶은 욕망이 큰 사람일 수록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자신은 친해지려고 자신감 있게 말하면 상대편에서는 뭔가 싸가지 없 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사실상 누가 들어도 별로 친근감이 없는 어감 이 존재한다. 어감에서 이쁜어감, 못난어감이 있다. 못난 어감은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렵다. 특히 성격이 의기소침한 사람일 수록 더욱 그러하다. 어감이 안좋은 사람은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없고 그러다보니 자신 감이 날이 갈 수록 다운 되는것이다. 어감이 안좋으면 성격이 매우 털털하고 붙임성이 있어야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다. 그리고 지조와 센스, 자신감은 필수이다. 맨날 자신감 가져라 자신감 가져라~ 누구는 자신감 가지기 싫어서 않갖나?????????????? 아주 획기적인 해결방안을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 비법은 일단 비공개로 해두고요. 오유여러분,, 책 제목 좀 정해주세요. 책 내용에는 어감의 종류도 수두룩하게 나열할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어감이 어떤것 인지 알 수 있고 왜 내 어감 때문에 인기가 많고 적은지 알 수 있습니다. 이거 연구하기 시작한지가 1년이 다 되가네요. 이젠 화술이 아니라 어감입니다. 제 친한 측근은 말이 거의 없고 잘 웃어주지도 않고 유머도 없습니다. 근데 친구들이 많고 그를 많이 불러내죠. 놀자고. 왜 인기가 많나 생각했더니 그의 매력은 목소리에 있었습니다. 말이 좀 느린데 힘차고 무게 있고 다정합니다. 뭐,, 춤과 랩이라는 장끼가 있긴하지만,, 그 전에 친구들이 생겨나죠. 책 제목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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