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존에 스낵류 과자에는 세금이 부여되지 않고 원가를 제외한 마진은 g당 2원이었다고 가정 2. 어느날 정부가 스낵류 과자에 대해 '스낵세' 100g당 70원으로 신설 (g당 0.7원 세율) 3. 스낵류 제조업체가 기존 한 봉지(100g)를 1,000원에 팔던것을 최소 1,070원에 팔아야 본전
여기서 두가지 선택사항이 생기죠.
A. 100g 한 봉지에 1,100원으로 가격을 올려서 조세부담 회피 -> 제조업체는 증세에도 불구하고 g당 2.3원으로 수익률 개선 (g당 판매가 11원 - 생산 원가 8원 - 스낵세 0.7원 = 순이익 2.3원)
B. 90g으로 중량을 내리고 90g에 1,000원으로 가격 동결 -> 제조업체는 증세에도 불구하고 g당 3.1원으로 수익률 개선 (g당 판매가 11.11원 - 생산 원가 8원 - 스낵세 0.7원 = 순이익 2.41원)
결국 어떤 길을 가던 결국 증세로 인한 가격 상승은 최종 소비자에게 직격탄이 되버립니다. 물론, 위 예제에서는 증세를 핑계로 가격을 마구 올리면 소비자에게 스낵류 과자가 외면받아 회사가 망하겠지만요.
다들 아시다시피 누구나 살 집은 필요한 판에 보유세 올린다고 다주택자가 망할일이 과연 생길까요?
아직은 일시적인건지. 전월세 가격이 떨어지고 심지어 세입자 구하기가 점점 힘드네요. 보유세는 이미 점진적으로 올라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정책 보고서 요약내용을 보자면 문정부 임기 매해 소폭식 증가하여 1%근접 까지 올라가요. 대상은 현행 9억원에서 추후 6억원으로 변경(공시지가) 적용하고 강남이 조금 타격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세입자에게 부담을 시키려 해도 현제 수도권 외각 집값이 너무 저렴하고 심지어 지방은 신도시일부는 회사 보유분 할인 분양때문에 분쟁이 슬슬일어나고 있고요. 아무튼 구할사람은 대부분 구해서 인가 세입자 구하는것도 힘든거 같아요. 당분간은 역월세가 증가할것 같구요. 추후 2019년에 대기업 대량해고가 남아있어서. 집값은 당분간 거래가 단절되어 떨어지지도 오르지도 않다가 한계가구들이 던지는 물건으로 인해 소폭식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추가로 세금문제는 앞으로 심해질꺼에요. 부동산 뿐만 아니라 근로소득세도 추가 증세가 있을것으로 압니다. 이유로는 이제 산업화가 끝이나고 고령화에서 초고령화로 진입인데. 여기에서 발생하는 복지비용과 도시화율이 거진 90%인 한국에서 이것들은 유지하고 관리하는데만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데. 조세저항을 최소화 하면서 올릴수 있는게 일단은 재산이 많은 사람이 조금식 더내고 추후에 소득세도 건들지 싶네요.